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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Stories

제주도는 벼룩시장 아닌 오일장 중고 물품 등의 거래의 대표지인 벼룩시장 또는 교차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것 같은데, 제주도는 그보단 '오일장신문'이 대세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배포하는 동시에 오일장신문이 먼저 나간다. 교차로는 끝까지 안 없어지는 경우가 많더라. 참고로 교차로는 배포일 전날 밤에 홈페이지에 pdf 파일을 공개하기 때문에 이를 보고 먼저 매물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았다. 요즘엔 앱도 있어서, 아직 종이로 된 배포판이 더 인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더보기
테슬라 모델X Tesla Model X in Jeju 어제(9일) 영어교육도시 갔다가 발견한 테슬라의 '모델 X'. 잘사는 동네라서 그런 것인가... 아니면... 그런데, 이제 보니 인도에다 주차를 했네. Saw a Tesla Model X in GEC, Jeju, South Korea. 더보기
쓰레기 버리는 얌체족 행태란... 서구포시 안덕계곡에 갔다가 화장실을 들렀는데, 안에다 이 모양으로 분리수거 가능한 쓰레기를 버려놨다. 그냥 화장실이라면 '또 또 또...' 이러겠다만... 위에 사진처럼 안덕계곡 주차장에는 재활용도움센터가 있다. 요일마다 지정된 종류의 재활용쓰레기만이 아니라, 언제나 가서 분리수거할 수 있는 곳이다. 아무래도 이걸 모르는 관광객 짓일 가능성이 큰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했잖어! 더보기
20200202 제주도 남원 앞바다 From somewhere in Namwon, Seogwipo city, Jeju, South Korea Feb. 2nd, 2020 02022020 더보기
탐라신화의 원류 혼인지 Honinji Pond of Tamna Dynasty 더보기
렌트카 타이어 찢어져 낭패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다.' 결국 이 꼴이 됐다. 오늘 렌터카 빌리면서 5천원에 특약을 넣을까 싶다가, 담당직원이 아무 말도 없기에 안 했는데, 결국 뭔가 감이 왔었던 것임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만드는 사달로 이어지고 말았다. 아마도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장대비에 해안가 도로 위에 마구잡이로 흐트러진 노상 적치물 중에 하나가 문제였으리라! 제주공항으로부터 동쪽으로 해안을 따라 돌면서 곳곳에 돌풍과 이로 인한 높은 파도로 휩쓸려 온 각종 잔해가 어지러이 놓여있는 걸 봤다. 그러더니 함덕에 거의 다 와서 앞갯물 쪽에서 오른쪽 전륜 공기압이 낮다는 경고음이 떴다. 그래서 차를 세우고 봤더니 바람이 새는 소리가 들렸다. 급하게 가까운 정비소에 갔지만,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이라 아무도 없어서 렌트카 회사에 .. 더보기
끊임 없이 변하는 제주도 월정해변 자가 차량이 없다 보니 제주 도심 외곽으로 가기가 쉽지는 않다. 제주시 동단을 벗어나야 도착할 수 있는 신촌이니 월정이 세화 모두 그렇다. 다만, 월정이니 세화니 하는 곳은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다 보니 어떻게든 가기는 쉬윈 곳이긴 하다. 자가 차량이 없는 나로서야 여기나 저기나 큰 차이는 없겠지만... ㅎㅎㅎ 이 가운데 월정리해변은 갈 때마다 놀라는 곳인데, 이번에도 몇 개월만에 찾았는데 크게 놀란 게 있다. 바로 #월정에니뷰 라고, 부산의 업체가 개발한 아케이트 상가이다. 한 3~4년 전인가 조성은 완료를 했는데 몇 년간 텅텅 비어 있던 곳이다. 그런데 약 3개월 정도 지나서 다시 찾아보니 전체 상가의 반 정도에는 입주가 완료된 것 같다. 무슨 업체가 사업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한데, 무엇보다 #.. 더보기
제주바람은 보이고 또 들린다 삼다도라 제주에는 바람도 많지만.... 그 바람이 들리는 것만이 아니로 보이기까지 하는 곳이 바로 제주도다. 제주도 제주시의 다끄네물 바로 동쪽에 위치한 삼거리에서 이를 포착했다. 며칠 간의 비 소식에 강풍까지 겹치면서 제주도의 바람을 제대로, 시각적으로 보여주기에 딱 맞춤형인 현상이 나타났다. 더보기
[맛집] 코코분식 혜자스러운 코코분식의 비빔밥. 단돈 4천500원에 한 끼 든든히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줄이 길게 늘어선다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 더보기
제주커피+빵 맛집 '컴플렉스' 제주시 원도심에 있는 카페+베이커리 '컴플렉스Complex'. 메가박스 제주점 다니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제주도 로스팅 경연에서 챔피언 먹은(!) 바리스타가 하는 카페. 아주 작은 공간에서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옆 공간까지 터서 빵도 구워서 팔고 있다. 카페이니 만큼 무엇보다 커피가 맛이었야 하잖아? 여긴 그렇다. 챔피언 타이틀을 거저 먹은 게 아님을 알 수 있게 커피를 내린다. 에스프레소 추출은 기계를 이용함에도 웬만한 드립커피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 근데, 컴플렉스는 빵 종류도 맛있다. 가게를 확장하면서 (바리스타의 단짝이라고) 베이커리를 구워내는데, 스콘을 한 입 베어 물었을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 여기저기서 스콘을 먹어봤지만, 여기만큼 맛난 곳은 없었기 때문. 위에 사진은 이날 판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