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증가세 꺾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하고 있는 제주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종합병원과 대형마트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돌았으나 추가 확진이 진정되고있다. 제주도 확진자는 광복절 64명 이후에도 16일 37명, 17일 46명, 18일 46명, 19일 56명, 20일 52명 등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그러나, 21일 35명으로 증가세가 꺾인 후 22일 32명, 23일 30명, 24일 27명, 25일 30명, 26일 23명, 27일 21명 등 20여 명대가 됐다. 그리고, 28일 13명, 29일 12명 등 10명 대로 떨어졌다. 이 시기 집단감염 현황은 다음과 같다. 제주시 학원 2 관련 64명. 제주시 노래연습장 101명. 제주시 대형마트 24명. 제주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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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확진자 최고 기록
나아질 기미가 없는 것인가? 15일 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4명(#2079~2142)에 달했다. 지난 12일 44명에 이어 13일 55명, 14일 39명 등으로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더니 결국 사상 최대치가 나왔다. 이날 폭발세는 세 군데 집단감염 때문이다. 그 중 제주시의 학원에서 무려 28명(#2079, 2080, 2082~2085, 2088, 2091, 2092, 2094, 2106~2108, 2110, 2113~2115, 2118~2121, 2123, 2124, 2126~2128, 2132, 2134)이 감염됐다.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추가로 1명(#2095)이 감염됐다. 제주시 지인모임 8에서는 4명(#2102, 2103, 2109, 2129)이 더 확진됐다. 28명 가운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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