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조용했던 제주도가 사우나발 코로나19 확진자 속출로 다시 시련을 맞았다.
제주도는 지난 7일자 확진자의 동선 확인 결과 9월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삼도사우나 여탕 이용자가 있어 해당 기간 이용자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10일에는 서귀포 중앙목욕탕 여탕(10월 1~8일) 이용자,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여탕(10월 5&7일 9am~12pm), 동인스파월드 여탕(10월 6~7일 9am~12pm) 등의 이용자에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일 하루 26명이 확진이 되면서 긴장감이 돌고 있다. 이 중 사우나 관련 확진 수가 22명이다. 한글날 주간 관광객이 몰려온 가운데 이번 집단감염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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