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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Culture

MV] Bohemian Rhapsody 학창 시절부터 너무나 좋아했던 그룹 퀸Queen어느날 아침 학교 가는 준비를 하던 중 TV 외신을 통해 들었던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죽음다음달 24일이면 27주기가 되는데,이를 앞두고 개봉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Keep Yourself Alive로 시작해 주옥 같은 퀸의 노래들이 등장하고,The Show Must Go on으로 대망의 장식을 한다. 어쩔 수 없이? 혹은 당연하게도 이야기의 중심은 프레디 머큐리로, 그가 퀸으로서 활동을 시작하고 죽기 전 최대 규모의 행사였던 라이브 에이드Live Aid 공연으로 마무리한다.아티스트로서, 한 개인으로서 비범하지 않은 인생을 살아온 그의 발자취를멋들어진 음악과 함께할 수 있어 좋다. 무엇보다 라이브 에이드 공.. 더보기
너무나 일찍 진 '별' 리버 피닉스 25주기 관련 특종 기사 리버 피닉스River Phoenix. 혜성처럼 나타나 신성처럼 불타다 효성처럼 사라진 헐리우드 스타. 1980~1990년대 초 전 세계 영화계를 뒤흔들었던 리버 피닉스가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지가 벌써 25주년(1993년 10월 31일 새벽 1시51분에 사망 선고)이 됐다. 천재 영화인의 갑작스런 죽음이었기 때문에 그의 죽음 이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그를 기리고 있다. 그만큼, 그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과정)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주변 친구들의 증언은 어느 정도 나왔던 상태였는데, 올해에는 그가 쓰러지고 응급실로 실려가기까지 현장에 있었던 당시 여자 친구(Samantha Mathis)의 증언이 나오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국의 더 가디언The Guardian 지가 소개한 이 기사에 따르면, 그의.. 더보기
Netflix] Godless 그 땅에는 신이 없다 장장 몇 개월 만에 드디어 끝을 봤다. 그렇다고, 이 미드가 재미 없었던 것이 아니다. 그저, 이런저런 다른 일 때문에 완감하기가 늦어졌을 뿐. 각설하고,오히려 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은 수준급이라고 하겠다.미국의 서부 개척시대, 공권력이 무법자에게 제대로 닿지 않던 시절,뉴멕시코 주의 라벨La Belle에서 펼쳐지는 무법집단, 이들을 배신하고 도망친 총잡이,이 과정에서 마을에 엄습해오는 불행의 그림자...이를 완급 조절을 하면서 효과적으로 풀어내준다. 우리가 잘 보고 배웠듯이 미국의 서부시대는 무법 천지.광활한 대륙 탐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던 그 시절,사람들은 결코 우호적이지 않은 자연과 사투를 벌이면서,탐욕이 우선하는 총잡이들과도 목숨을 걸어야만 살아갈 수 있었다.Godless 이러한 현실을 묘사.. 더보기
잊지 않을게 잊지 않을게 Remember 4.16 더보기
안예윤 개인전 'N의 객체' 안예윤 개인전 'N의 객체' 2018년 7월 12일 ~ 26일 갤러리 윈드스톤(제주시 애월읍 광성로 272) 더보기
꾸민듯 안 꾸민듯 멋나는 철화청자 고려 철화청자鐵畫靑磁 특별전 일자: 2018.07.03 ~08.26 장소: 국립제주박물관 문의: 064-720-8000 주소: (6328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동로 17 홈페이지: jeju.museum.go.kr 소개 고려시대 대표적인 도자공예 중 하나인 "철화청자"를 소개하고 고려청자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호림박물관 등 6개 기관 소장 철화청자 170점이 전시됩니다. 철화청자의 등장과 변화과정, 다채로운 문양 등을 통해 철화청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종류, 문양, 제작 배경 등을 소개하여 철화청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더보기
MV] Kolly's Game 실화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주인공(몰리 블룸. 제시카 체스테인 분)이, 그리고 이를 돕는 변호사(찰리 제피, 이드리스 엘바 분)가 참 말이 많다 싶었는데, 애론 소킨Aaron Sorkin 각본&감독 작품. 실제 인물인 몰리 블룸의 인생 자체가 워낙 극적인데다, 이를 소킨이 각본화했으니 뭐, 기본은 한다고 봐야지. 그걸 풀어내는 과정이 너무나 흥미진진하다.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난 것은 기본이고. 소킨의 작품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 더보기
MV] Kill, or Be Killed 예고편 영상을 보고는 서부시대 배경 뱀파이어 영화인가 했는데, 뜻밖의 결론으로 이어지는 작품이다. B급 영화 중에 '걸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작' 정도는 된다. IMDB 기준으로 10점 만점에 4.4점에 불과하긴 해도. 뭔가 클리셰한 점 때문에 그런가? 현실의 적과 미지의 적, 이게 바로 현실이었던 서부시대의 무법함을 접목, 한탕을 바라는 무법자들과 이를 쫓는 법 집행자. 오히려 인간보다 더 무서운 자연의 위협. 탐욕과 배신, 살인과 복수. 당시를 살아낸 밑바닥 인생의 처절한 현실을 잘 드러낸 작품이라 생각. B급 영화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한다. 더보기
MV] 야만의 야생, 미 서부시대의 초상 코만치 족에 갓난애기를 포함해 온 가족을 잃어버린 여자.미국 원주민들에게 죽임을 당한 동료들을 위해 똑같이 복수하는 남자.살아오던 방식대로 사람을 죽이고 말을 뺏는 원주민.여자를 납치하곤 노리개로 삼는 모피 사냥꾼...미국 서부 개척사의 일부를 차지했던 이들.문명보다는 본능에 더 충실해야만 했으며,자신의 욕구 충족에 최우선을 뒀던 이들이 살았던 시대는근현대에 이르러 큰 전쟁에서나 볼 수 있는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The essential American soul is hard, isolate, stoic, and a killer. It has never yet melted.” - D. H. Lawrence "아메리카인 정신의 본질에는 경직, 고립, 금욕, 그리고 살인자가 있다. 그것은 결코 융해된 적.. 더보기
MV] Stealth(2005) 스텔스Stealth2005년작AI가 탑재된 최첨단 제트전투기의 탈영(?) 같은 이상행동그로 인한 인간 조종사의 죽음과 비상탈출 후 적진 내 착륙.무엇보다 최신 기술과 장비로 중무장한 전투기.거기에 인공지능까지 갖춰인간으로서는 하기 힘든 기동을 펼치며 활약하는 전투기가 감질 난다.전투장면이 정말 한눈 팔지 못하게 할 정도로 숨가쁘고 화려하게 지나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