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구름 낀 날 어울리는 명곡 하나)
영국 출신의 명배우 앤서니 홉킨스 경(Sir Anthony Hopkins)이 무려 50년 전에 쓴 왈츠 곡 공연.
'그리고 왈츠는 계속 된다(And the waltz goes on)'이란 제목의 곡인데,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리외(Andre Rieu)와 요한 스트라우스 오케스트라가 연주했다. 리외는 앨범 중 하나의 제목을 이 곡명으로 지었다. 1
영어로는 actor보다는 artist가, 또는 우리식으로 talent가 더 어울리는 배우 이상의 배우가 많다.
게시 시간: 2013. 09. 25.
Music video by André Rieu performing And The Waltz Goes On. (C) 2011 Universal Music Domestic Pop, a division of Universal Music GmbH
리외의 설명에 따르면, 홉킨스 경은 배우를 시작하기 전 음악가였다고 한다. 이 곡은 그 당시에 쓰여진 것이고, 이날 초연이 됐다.
왈츠 곡을 잘 모르긴 해도, 이 곡의 수준은 수작 이상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리외 자신도 이 왈츠 곡이 "훌륭하다(fabulous)"고 평했다. "신나고(exciting), 낭만적이며(romantic), 매혹적인데다(enthralling), 영화 같다(filmic)"며 "오늘 여기 (왈츠의 본고장) 빈에서 초연을 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I am very proud that we can play this waltz here today in Vienna for the first time)"고 찬양을 이어갔다.
앤서니 홉킨스,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 우리나라에서는 '앙드레 류'라고 하는 모양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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