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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등록

US] 미국엔 이런 경찰도 있다 미국 텍사스 주의 플래노(Plano)라는 곳의 경찰이 행한 선행이 뉴스를 탔다. 내용인 즉슨, 가족을 먹여 살리느라 자동차 등록증 갱신할 여유도 없었던 헤이든 칼로(Hayden Carlo)라는 남자가 순찰 중인 경찰에 걸렸는데, 그 이유를 들은 경찰관이 칼로 본인도 모르게 딱지(citation) 사이에 100달러 지폐를 꽂아줬다는 거다. 칼로는 이 돈으로 등록증을 갱신했고, 이후 일도 잘 풀려 열심히 돈을 벌고 있다고 한다. 한쪽에선 유색 인종에 대한 차별적인 폭력을 행하는 경찰이 있는 반면에, 이렇게 좋은 일을 남몰래(해당 경찰관은 언론 접촉도 거부하고 있다) 하는 경찰도 있는 미국이다.Read More: http://www.whydontyoutrythis.com/2014/04/what-this-cop.. 더보기
9. 아, 멀고도 험한 릭샤 등록의 길 (지금 살펴보니 9회분을 안 올렸군요. 이제야 올립니다) “만디(Mandi)에서는 불가능하니 쉼라(Shimla)로 가라.” “쉼라에서는 안 되니 델리(Delhi)에서 알아보라.” ‘민원 뺑뺑이’. 지금 생각해 보니 우리의 오토릭샤 ‘댐즐(Damsel)’을 등록하기 위한 과정이 꼭 이랬다. 여기서 묻고 저기서 알아본 뒤 델리의 최상급 부서까지 연락이 닿았지만 답은 나오지 않았다. 인도 북부의 광활한 땅을 달리며 온갖 수단을 강구해 봤지만 굳게 닫힌 인도 정부의 철문은 열리지 않았다. ◆인도의 도로에 오르다 이런 조짐은 아예 첫 단계부터 시작이 됐다. 오토릭샤(이하 ‘릭샤’)를 구입한 만디의 자동차등록사무소(RTO)에 갔더니 “외국인 여행객은 등록할 수 없다”고 했다. 등록에 필요한 거주지 주소가 없기 때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