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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the World/Things in India

인도의 화물차 인도 화물차의 특징. 1. 전체 차량을 화려하게 칠한다. 2. '경적 사용' 글자는 의무적으로. 3. 무사고 기원 장식물은 필수! 더보기
3개 종교의 성지, 레왈사르 Rewalsar 북인도 히마찰 프라데시(Himachal Pradesh) 주의 만디(Mandi)에서 버스를 타고 45분쯤 가면 레왈사르(Rewalsar)라는 곳이 나온다. 일반 여행자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그러나 많은 인도인은 물론 티베트인들에게 이곳은 각 종교의 성지로서 순례의 대상지이다. 레왈사르 호수 때문인데, 티베트 불교, 힌두교, 그리고 시크교 모두 이와 관련된 전설을 갖고 있다. 그런만큼 호수 주위로 관련 시설이 들어차 있다. 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편으로 호수 주변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다. 더보기
인도에서 끊은 각종 표 보시다시피 타지마할 입장권. 750루피는 외국인용이다. 인도인은 30루피인가 50루피만 내면 된다. 대신 외국인은 작은 물 한 병에 덧신 한 켤레를 받는다. '우리나라 문화재 구경 왔으니 알아서 돈 내라' 뭐 이 정도 되겠다. 이 돈으로 유지, 보수를 하는 모양이다. 델리에서 지겹게 머무르는 동안 가 본 놀이 공원. 450루피니까 10달러. 뭐 놀이시설이 그렇게 뛰어나다 수준은 아니지만, 간단한 물놀이 공원도 있고 해서 가격 대비 대만족. 꼬발람 등대(사진 맨 오른쪽 것) 입장권. 여기도 인도인은 3루피, 외국인은 25루피. 카메라 촬영은 다시 10루피(였던듯). 이런 이중 요금 체계는 인도 전역에서 실시 중.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는... 더보기
인도의 여배우 델리에 있을 때 갔던 한 식당 벽에 걸린 액자. 인도의 유명 여배우 사진을 모자이크 했다. 흑백 사진에 그림까지 있는 것을 보면 역사 속 인물들인 모양이다. 분위기를 보면 우리나라 옛날 배우 모습과 비슷하다. 더보기
인도의 동전 인도의 화폐 단위는 루피. 내가 인도에 있을 때 1루피가 27원쯤 했다. 동전은 1, 2, 5, 10루피짜리가 있다. 그보다 더 큰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재밌는 것은 이를 표시하는 방법인데, 1, 2루피짜리가 정말 기막힌다. 위/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면 볼 수 있는데, 1루피(아래)는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2루피(위)는 손가락 2개를 폈다. 13개 각 지역 문자를 다 표기한 지폐와 달리 공간이 부족한 동전에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조치한 결과인 듯. 정말 손쉬운 방법이지만 효과적인듯. 동전 속에 등장하는 사자상은 인도에서 최고의 성군이라 할 수 있는 아소카 왕이 전국에 세운 석주(石柱)에 있는 것으로, 인도 독립시 만든 국기에 있는 국장(國章)이기도 하다. 더보기
바르칼라 Varkala 클리프 바르칼라 절벽 지역 남쪽에서 북쪽 방향으로. 찾으시려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플래시는 13장인가밖에 안 되는군요. 더보기
인도의 영화관 인도에 있을 때 영화는 맥클러드 간즈(맥간)와 델리, 코치, 이렇게 3군데에서 봤다. 근데, 각 사례가 전부 극과 극이다. 먼저, 맥간. 맥간에는 두 곳에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 모두 광장에서 왼쪽 길인 우체국로, 즉 Post Office Rd.에 있는데, 바로 가까이 하나, 쭉 따라 내려가다 우체국 조금 지나 또 하나가 있다. 두 군데 모두 지하에 있는데, 아래쪽이 화면이 더 크다. 하지만, 둘 다 지하에 있고, dvd를 영사한다는 점은 같다. 화질이나 음향은 아래쪽이 더 좋은 편이긴 한데, 뭐, 그닥 추천할 만한 곳은 아니다. 최신작 볼 거라고 iron man 2, how to train your dragon을 아래쪽에서 봤는데, 헐, 중간에 화면 얼어붙고, 소리는 왔다갔다, 해적판 튀내듯 러시.. 더보기
"불, 불이야!" "불, 불이야!" 욕실 바닥에서 올라 오는 하얀 연기, 콘센트에서 튀는 전기... 상황은 금방이라도 큰 화재로 번질 상황. 후다닥 1층 로비로 뛰어간 리아는 어떤 설명도 없이 무조건 "불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호텔 직원 3명이 허겁지겁 뛰어 올라왔고, 그 중 한 명이 전선을 떼 내고서야 상황이 겨우 정리됐다. 그러나, 전선이 탄 고약한 내는 한참을 방 안에서 머물렀다. 오토릭샤를 산다고 만디(Mandi)에 있을 때 발생한 일이다. 문제의 발단은 욕실 안의 순간 온수기가 작동을 안 했기 때문이다. 인도에서는 보통 순간 온수기를 이용해 물을 데워 샤워를 하는데, 가끔 오래된 숙소에는 이 장치가 없어 우리나라 사람들은 '돼지꼬리'라고 부르는 코일 온수 장치를 준다. 그런데, 인도에서 2개월이 지나도.. 더보기
Tibetan Delek Hospital 티베트 델레 병원 관리 모드에 들어갔다가 병원 검색어를 보고 들어온 경우가 있기에 추가로 설명글을 올린다. 델레 병원은 이탈리아 정부 후원으로 세운 시설이다. 안내 동판을 보니 2000년 10월 24일 완공이 됐다. 중국 인민해방군의 침공(물론, 중국 애들은 '해방'이라고 선전한다)으로 나라를 잃고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티베트인들이기에 재정 상황이 좋을 수가 없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여러 나라, 혹은 민간 단체의 후원으로 세워진 건물들이 많다. 병원은 실제 다람살라, 즉 맥클러드 간즈에서 다람살라로 한참 내려간 lower dharamsala 쪽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더 내려가면 티베트 망명 정부 기관과 도서관, 네충 사원 등이 있다. 큰 건물이 별로 없는 지역 사정을 감안하면 꽤나 대규모의 병동이다. (그러나, 우.. 더보기
바르칼라 해변 월요일(11일)이면 이제 인도도 바이바이! 콸라룸푸르에서 짧은 휴식 뒤 캄보디아 시엠립으로!! 그 사이 바르칼라 해변의 아름다운 모습 몇 장 올립니다. 즐감하시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