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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제주도는 요즘 유채꽃이 만발 2018년 4월 14일 토요일제주시 송당리 어느 곳의 유채꽃밭.사람들이 가득하다.a spring day in a canola fieldat Songdang-riJeju, South KoreaApril 14th, 2018 더보기
목요인문학] 눈에서 돈을 떼어내자 2018 제주시 목요인문학4월 5일 제1기 4강박남희 성프란시스코대 교수'철학과 함께 춤을: 보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사진 속 늑대와 쥐, 바이러스는밖에서 보이는 적과안에서 보이지 않는 적을 얘기하며내 안에서 나를 병들게 하는 것들을 비유하며 얘기했다.중간에 들어가다 보니 뭔 얘긴지 확실하게는 모르겠네. -.-;; 강사는 이후 시종일관우리가 중요한 것, 혹은 사람은 보지 않고다른 물질적인 것만 좇아 사는 삶에 대해 얘기했다.위 사진 속 슬라이드는요즘 사람을 만나더라도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느라정작 상대방의 얼굴을 보지 않는 현실을 풍자한 작품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장면이다. 위의 작품도 마찬가지.누군가를 안고 있어도 그게 누구인지도 모르는 현대인들. 강사는 영국과 미국, 프랑스인들이 생각하는 중.. 더보기
MV] Stealth(2005) 스텔스Stealth2005년작AI가 탑재된 최첨단 제트전투기의 탈영(?) 같은 이상행동그로 인한 인간 조종사의 죽음과 비상탈출 후 적진 내 착륙.무엇보다 최신 기술과 장비로 중무장한 전투기.거기에 인공지능까지 갖춰인간으로서는 하기 힘든 기동을 펼치며 활약하는 전투기가 감질 난다.전투장면이 정말 한눈 팔지 못하게 할 정도로 숨가쁘고 화려하게 지나간다. 더보기
나는 문제 없어??? 제주시 평생학습관 주최 목요인문학 제1기 제3강. 강사는 정여울 작가/평론가. 주제가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자기 안의 상처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결국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 이를 종이 위에 써보고 노출시킴으로써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자기 욕망을 억누르면서 버린 삶의 가능성을 탐구해보자. 이런 얘기들이 오갔다. 누구는 쉽게 도전하고 상처받고 치유하면서 조금씩 성숙해진다. 이에 반해, 누구는 이런 과정이 싫고 두려워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 한다. 이 중 후자는 성숙의 과정을 지연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언젠가는 어떤 형태로든 다가올 시련을 조금 뒤로 미루는 것에 다름 아니다. 평소 '나는 문제 없어'라고 되뇌는 사람도 어느 순간 말 못하는 상처와 고민에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이.. 더보기
삼국유사 경주본 유감 삼국유사 경주본이 일본에 있다. 지난 3월 15일 열린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 중인 목요인문학 제1기 제1강. 강의를 맡은 고운기 한양대 교수의 얘기다. 도쿠가와 막부 박물관인가에 있다고. 전란에 휩쓸려 도둑 맞고 불에 타버린 자료들이 정말 얼마나 많을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