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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Culture

MV] Kill, or Be Killed

 

예고편 영상을 보고는 서부시대 배경 뱀파이어 영화인가 했는데,

뜻밖의 결론으로 이어지는 작품이다.

B급 영화 중에 '걸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작' 정도는 된다.

IMDB 기준으로 10점 만점에 4.4점에 불과하긴 해도.

뭔가 클리셰한 점 때문에 그런가?

현실의 적과 미지의 적,

이게 바로 현실이었던 서부시대의 무법함을 접목,

한탕을 바라는 무법자들과 이를 쫓는 법 집행자.

오히려 인간보다 더 무서운 자연의 위협.

탐욕과 배신, 살인과 복수.

당시를 살아낸 밑바닥 인생의 처절한 현실을 잘 드러낸 작품이라 생각.

B급 영화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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