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평생학습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문제 없어??? 제주시 평생학습관 주최 목요인문학 제1기 제3강. 강사는 정여울 작가/평론가. 주제가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자기 안의 상처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결국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 이를 종이 위에 써보고 노출시킴으로써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자기 욕망을 억누르면서 버린 삶의 가능성을 탐구해보자. 이런 얘기들이 오갔다. 누구는 쉽게 도전하고 상처받고 치유하면서 조금씩 성숙해진다. 이에 반해, 누구는 이런 과정이 싫고 두려워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 한다. 이 중 후자는 성숙의 과정을 지연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언젠가는 어떤 형태로든 다가올 시련을 조금 뒤로 미루는 것에 다름 아니다. 평소 '나는 문제 없어'라고 되뇌는 사람도 어느 순간 말 못하는 상처와 고민에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