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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Stories

광복절에 확진자 최고 기록

octocho.

나아질 기미가 없는 것인가?
15일 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4명(#2079~2142)에 달했다. 지난 12일 44명에 이어 13일 55명, 14일 39명 등으로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더니 결국 사상 최대치가 나왔다.
이날 폭발세는 세 군데 집단감염 때문이다. 그 중 제주시의 학원에서 무려 28명(#2079, 2080, 2082~2085, 2088, 2091, 2092, 2094, 2106~2108, 2110, 2113~2115, 2118~2121, 2123, 2124, 2126~2128, 2132, 2134)이 감염됐다.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추가로 1명(#2095)이 감염됐다. 제주시 지인모임 8에서는 4명(#2102, 2103, 2109, 2129)이 더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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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 가운데 4명은 강사이다. 학생 24명은 6개교에 재학 중이라 추가 감염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들과 접촉 사실이 드러난 기존 확진자도 6명(#2025, 2043, 2045, 2072, 2077, 2092)으로 파악됐다.
지역 내 감염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는 결국 18일부터 4단계 조치를 실시한다고 결정했다.

octocho.

이에 따라 오후 6시부터 2인을 넘어서 모임을 금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폭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