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 뒤 치료를 받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처음 발생했다. 60대 환자로 입원 50일째 유명을 달리했다.
이는 제주대학교병원이 6일 밝힌 내용이다. 이 환자 A씨는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으나 지인과 접촉으로 확진됐다.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증상이 악화됐다가 지난 4~6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A씨는 이후 일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A씨의 사망이 코로나19가 직접 원인이 아니고, 그 합병증이 원인이라 코로나19 공식 사망 여부는 현재 판단 중이다.
한편, 6일 제주도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536~537) 추가로 나왔다.
536번 확진자는 인예어린이집 전수검사 과정에서 6일 오후 확진됐다.
537번 확진자는 5일 제주도로 입도했다가 6일 서울 양천구 보건소한테 접촉자로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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