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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Culture

MV]Kung Fury, 분노의 쿵후맨


 누구 말대로 진짜 "약 빨고 만든 영화"!

 이런 1980년대 쌈마이 티가 풀풀 나는 작품은 정녕 우리가 원하던 것이 아니던가?

 과연 이 영화는 어떤 영화인가?

 나무위키의 설명을 보자.

데이비드 샌드버그가 각본과 감독, 주연을 맡은 2015년의 스웨덴 산 독립영화.


 설명을 더 읽어 보면 광고와 뮤직비디오 업계에서 일하던 샌드버그가 2012년 일을 그만 둔 뒤 약 5000달러 예산으로 처음 예고편 같은 것을 만들었다.

 2013년 킥스타터를 통해 제작비 20만 달러를 모금에 성공, 그러나 일반 상업영화 수준으로 제작하고 영화사 통해 배급을 조건으로 100만 달러 상향 조정해 모금은 실패. 약 63만 달러를 모은 뒤 올해 5월 28일, 불과 며칠 전에 인터넷으로 공개했다! 이렇네.


제작자 데이비드 샌드버그는 본래 광고와 뮤직비디오 업계에서 활동 했으나, 2012년에 일을 그만 두고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액션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약 5000 달러의 예산으로 친구들과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촬영을 시작했으며, 이때 촬영한 장면들이 첫번째 트레일러가 되어 세상에 공개되었다.

이 예고편으로 2013년에 킥스타터 캠페인을 통해 제작비를 모금하기 시작했다. 최초 목표 금액은 20만 달러로, 30분 길이의 영화를 만들고 무료로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하는 조건이었다. 20만 달러의 목표치는 상당히 쉽게 달성 할 수 있었는데, 이에 제작진은 러닝타임을 일반 상업영화 수준으로 만드는 것과, 영화사를 통한 배급을 조건으로 2차 목표 금액을 백만 달러로 상향하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4년 6월에 17,713명의 후원자로부터 63만달러를 지원 받으면서 킥스타터가 종료 되었다.

그리고 2015년 5월 28일에 무료로 공개되었다.
액션게임화도 있다. 스팀(플랫폼)에서 비할인 가격이 $2로 저렴한 편. 게임은 단순해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화면형식만 빌린 좌우 타이밍맞추는 게임이다. 그시절 LCD게임기의 진한 향기가


 이전의 향수가 자욱하고, 상세한 듯 상세하지 않은 폭력성과 잔인한 장면 묘사, 어이 없는 설정과 연기가 매력이라 하겠다.

'다찌마와 리'도 이 정도 품질(!)로 만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우리의 영원한 '마이클', 데이빗 핫셀호프(David Hasselhof) 형아도 얼굴 사진과 목소리(Hoff 9000) 출연(!). 이것 뿐만이 아니라 주제곡까지 부르셨다니(!!).

 과연 안 보고는 베길 수 없다니!


 말 나온 김에, 바로 그 문제와 화제의 뮤/비도 한 번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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