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렘린이 개봉한 지 30년이 됐다고 한다.
그로부터 한참 지난 뒤 tv에서 방영하는 걸로 봤던 것 같은데, 당신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다.
'저토록 귀여운 그렘린이 저렇게 악동귀가 되다니!' 뭐 이런 류였다. 그것도 가장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고 믿는 크리스마스 기간에 말이다.
모든 화의 시작이 된 그렘린 '기즈모(Gizmo)' 자체가 성탄절 특별 선물이다. 일대 난장판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잔혹 동화 같은 장면들이 시도 때도 펼쳐지는 것이, 웬만한 블랙 코미디는 저리 가라 할 정도였다.
어쨌든, 허핑턴포스트에서 관련 기사를 냈는데, 제목이 길다.
'개봉 30주년을 맞이한 '그렘린'에 대해 당신이 몰랐을 비밀 10가지'
- '인디아나 존스'와 더불어 PG-13 등급을 탄생시킨 주역
이라든지
- 기즈모는 원래 우두머리가 될 전개를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란 판단 아래 시나리오를 바꿨다
- 여주인공 피비 케이츠는 전작에서의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캐스팅 안 될 수도 있었다
- 스필버그가 카메오 출연했다
등등의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소개돼 있다.
마냥 행복하기만 한 크리스마스 영화에 식상한 영화팬이라면 한 번 꼭 챙겨봐야 할 영화라는 점,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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