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층 높이, 약 170ft≒52m, 로 나이애가라 폭포보다 높다는 물미끄럼틀이 올해 5월 23일 미국의 캔자스 시티에 있는 실리터반 물놀이공원에서 공개된다고 합니다.
동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오금이 저려 오는군요. 독일어로 '페어뤼크트(Verrückt)'는 '제정신이 아닌'이란 뜻을 갖고 있다는군요.
이 물미끄럼틀을 타려면 264개의 계단을 딛고 올라서야 한답니다. 그런데, 4인승 고무배가 최고 시속 105km로 순식간에 바닥에 도착할 거랍니다.
현재 세계에서 최고 높이의 물미끄럼틀은 브라질에 있는데, 이 틀의 이름 또한 '제정신이 아닌'이란 뜻의 'Insano'(41m)라네요.
제정신으로는 저기까지 올라가서 물미끄럼틀을 타려고 하려 하지 않을 거란 얘긴데, 이거, 장사를 하잔 거야 말잔 거야????
브라질의 Insano 도 한 번 보시죠.
그런데 그렇게 높아보이질 않는다는...
이건 호주 애들이 어디 수로에 몰래 들어가서 노는 거네요.
2분 50초부터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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