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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영화

똘끼 충만 영화 스콧 필그림 넷플릭스 뒤지다가 우연히 찾은 영화 .원작자: 브라이언 리 오말리Brian Lee O'Malley캐나다 작가가 창작한 그래픽 노블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예전 같으면 'B급 감성' 가득한 영화다.'괴짜' 같으면서도 악기연주에다 결투 능력까지 갖춘 주인공의 처절한 러브스토리다.영화 시작하자마자 옛날 컴퓨터 게임 감성으로 시작하는데, 작품 내내 이 느낌이 유지된다.이 작품의 재미는 무엇보다도 주인공의 역경(?)이다.자신의 이상형과 사귀면서 그녀의 전 남친들(7명)과 결투하고 이겨야만 사귈 수 있기 때문이다.이 과정을 영화는 주인공이 이길 때마다 코인(!)을 얻고, 레벨업이 되는 것을 매우 재미있게 풀어낸다.음악도, 사운드는 거칠게 몰아붙이지만 가사는 택도 없는 수준으로 웃음을 선사한다.굳이 요약하자면 '병맛.. 더보기
MV] Kill, or Be Killed 예고편 영상을 보고는 서부시대 배경 뱀파이어 영화인가 했는데, 뜻밖의 결론으로 이어지는 작품이다. B급 영화 중에 '걸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작' 정도는 된다. IMDB 기준으로 10점 만점에 4.4점에 불과하긴 해도. 뭔가 클리셰한 점 때문에 그런가? 현실의 적과 미지의 적, 이게 바로 현실이었던 서부시대의 무법함을 접목, 한탕을 바라는 무법자들과 이를 쫓는 법 집행자. 오히려 인간보다 더 무서운 자연의 위협. 탐욕과 배신, 살인과 복수. 당시를 살아낸 밑바닥 인생의 처절한 현실을 잘 드러낸 작품이라 생각. B급 영화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