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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당신과 나 그리고 그녀 You Me Her 흔하지는 않은 세 명끼리 하는 연애 관계 '쓰러플Throuple(Three + Couple)'을 다룬 미국/캐나다 코미디 드라마인 '당신과 나, 그리고 그녀You Me Her'. 넷플릭스에 떠서 한 번 봤는데, 소재가 너무 재미있어서 시즌 4까지 정주행했다. 시즌 5가 마지막이라는데, 시즌 4 이후 어떤 식으로 마무리할 지 궁금하다. 부부/연인 관계가 여전히 너무 제한적으로 정형화돼 있는 한국에서는 단순히 흥미로 볼 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1. 이 미/캐드는 소재 자체가 우리한테는 생소하다. 현실엔 있을지도 모르나, 누구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관계를 설명하면 '변태'라느니, '말도 안돼'라는 반응이 나올 거다. 드라마 속 주변 지인들도 마찬가지의 .. 더보기
옛사랑이 아쉬운 건 말이지... 유아인이 쓴 글이라고 올라온 내용을 읽고 공감 가는 부분이 있어 적어 본다. 여기에 올라온 글인데, 감수성이 시쳇말로 '쩐다'. 저런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정말이지 대단한 능력이다. 능력이 저렇게 많다니, 부러운 건, 흠.... 밑에 노란색 네모칸 안에 발췌해 놓은 내용을 보고 '옛사랑'이 생각났다."지난 내 연인은 자기의 사랑 빼기 내 사랑을 하고 남은 것을 세며 나를 죄인으로 만들었다. 나라는 이름 너라는 이름으로 덩어리진 사랑을 주고받고 나서도 더 준 것에 이를 갈고 덜 준 것에 죄책감을 느끼며 우리는 그렇게 산다." 이건 이문세의 '옛사랑' 가사다.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텅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가면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후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