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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구 공감게스트하우스 본점 지난 2일 대구를 들렀다. 아는 분이 이사 가면서 제주에 두고 갔던 차를 가지고 가는 길에 동승했다. 진작에 갔어야 하는 곳인데, 코로나19 사태로 미루고 미루던 일을 해결하러 간 거였다. 그런 상황에서 하루 묵을 곳을 찾다가 결정한 곳이 공감게스트하우스였다. 친구로부터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애쓰는 곳'이란 얘기를 들은 바 있어 앞으로 이용하고자 했던 곳이다. 이에 더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난리 통에 의료진에게 동성로점을 숙소로 내주면서 또 명성을 떨친 곳이 아니던가! 어쨌든, 옛 (여관이었나?) 건물을 개조해 만든 게스트하우스의 외부가 꽤나 멋스럽다. I stayed at Empathy Guest House the main branch in Daegu last Thursday. This is t.. 더보기
수하물 도난 방지법 해외 여행을 다니다 보면 체크인 해서 보낸 수하물이 털리는 경우도 있다. 개인적으로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미국에서는 '보안 검색'이라는 명분으로 열어보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그나마 검색한다고 열어봤다는 안내문은 넣어두니 양반이랄까? 이는 가난한 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다. 인도에 있을 때 소포를 보내려면 천으로 싸서는 박음질을 하고 촛농을 녹여 인장까지 찍었던 기억이 있다. 안 그러면 안에 있는 물건을 다 빼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나 노트북 컴을 한국에서 보냈다가 털렸다는 사연도 읽은 적 있다. 여러모로 짜증나는 경험이다. 링크한 동영상을 보면 우리의 상식에 반해 '수하물털이'가 세계 어디에서나, 너무나 쉽게 벌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사는 미국의 TSA(미 연방교통안전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