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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Stories

제주도의회서도 확진자 발생

octocho.

제주도의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광객이 제주도 도착 후 확진되는 사례도 이어졌다.

● 제주도의회 직원 2명(#575, 578) 그리고...

제주도의회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첫 사례(#575)는 1일 나왔다. 575번 확진자는 지난 달 25일부터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1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75번 확진자와 같은 팀원인 578번 확진자는 도의회 관련 총 213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578번 확진자는 지난 달 28일부터 감기몸살과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했다.

577번 확진자는 지난 달 26~27일 575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77번 확진자는 서귀포시 효돈동주민센터 근무자로, 이로 인해 15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 1명 감염 뒤 줄줄이 확진(#571~573, 576)

지난 1일 확진된 571~573번 확진자는 지인이 지난 달 27일 전라북도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되자 받은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3명 모두 상이하게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날의 574번 확진자는 이 가운데 57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일 확진된 576번 확진자도 571~573번 확진자와 지난 달 24일 제주시 노형동 자신이 일하는 볼링장에서 접촉했음이 확인됐다.

 

● 입도 직후 관광객 확진(#579)

579번 확진자는 2일 오전 김포발 비행기로 입도한 직후 공항 발열감시 과정에서 발열자로 분류돼 공항 워크스루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6시5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공항에 도착한 직후 발열 증상으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까지 받은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