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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Culture

MV]폭풍 속으로 Point Break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의 풋풋한 얼굴을 볼 수 있고,

 당시 나름 잘 나가던 패트릭 스웨이즈Patrick Swayze에다

 아는 사람만 알 게리 부시Gary Busey까지 나와서

 서핑의 진수를 보여 준 액션 영화가 있었다.

 1991년작이니 벌써 24년이 지났구만.


 캐스린 비글로Kathryn Bigelow블루 스틸Blue Steel(1989)로 각광을 받은 뒤 제대로 성공한 영화였다.

 서핑과 스카이다이빙이라는 당시의 익스트림 스포츠와 은행강도를 섞은 이야기도 상당히 신선했던 기억.


 근데 이제 우리 시대의 익스트림 스포츠에다 무언가 색다른 강도 얘기를 섞어서 이전보다 훨씬 산뜻한 리메이크작이 나온다네. 배우들 흡인력이 조금 딸리는 느낌인데, 그림 자체는 괜찮아 보이긴 한다. 꼭 봐야겠군.



 키아누 리브스도 감회가 새로운 모양이다. 새로 만든다는 것에 소감을 물으니

"(원작을 찍은 것은) 재미있었다.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게 뜻밖이었다. 다시 찍는다고 하니 좋다. 역사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즐겨서 다시 만들 정도의 영화에 참여했으니 말이다."

 라고 말할 정도. 기대가 많을 게다.

 다시 '원작이 어떤 의미인지' 물으니 답한다.

"엄청 뜻깊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액션 작품을 찍고 나서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 그 전엔 액션을 찍어보지 않았으니까."

 라는 답이 나오네. 액션 시퀀스도 상당히 괜찮긴 했지. ㅎ


 참고로,

 원작에선 서핑이 주요 소재이다 보니 제목도 '폭풍 속으로'라고 해도 느낌이 제대로 살았는데,

 리메이크에선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 그냥 그대로 '포인트 브레이크'라고 할 건가? 애매하겠군. ㅎ


 어쨌든,

 1991년 원작을 한 번 보시라.



 이런 것도 있다. 참고만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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