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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the World

욕지도 출렁다리 The Suspension Bridge of Yokjido 욕지도의 명물 중 하나는 바로 출렁다리. 보통 '구름다리'라고도 하는, 현수교 양식이라 사람이 지나가면 출렁출렁, 흔들흔들 하는 느낌이 재밌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다리다. The Suspension Bridge is one of the most popular spots in Yokjodo island. The structure gives you shaking experience while you walk past it. 욕지도 출렁다리는 근처 휴게소에서 아름다운 내리막길을 따라 조금 걸어야 닿을 수 있다. You should walk down the beautiful hill to reach the suspension bridge. 욕지도 출렁다리는 근처 휴게소에서 아름다운 내리막길을 따라 조금 .. 더보기
욕지도 풍경 Yokjido Sceneries 낚시꾼은 물론 등산객까지 몰려드는 욕지도는 섬 곳곳에 손을 대놨다. 그래서인지 섬 곳곳에서 바위섬인 욕지도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Lots of fishers and trekkers visit Yokjido. This led to development in many places. So, you can see the rock formations here and there which is a feature of Yokjido. 욕지도는 국내 최대 고등어, 참치 양어장이 있는 곳이란다. 섬을 한 바퀴 돌다 보니 곳곳에 양식장이 위치해 있는 것을 보았다. Yokjido is known to be a sea farming place. They grow mackerels and tunas. This makes th.. 더보기
육지도 갈매기 & 길냥이 대한민국 섬에는 어딜 가나 갈매기가 넘쳐나는 법. 욕지도도 예외는 아니었다. 누군가가 먹을거리를 던져 주거나, 최소한 떨어뜨리기를 학수고대하는 게 갈매기다. 이날 욕지도에서는 지인의 지인이 낚시로 잡아올린 우럭 손질하면서 내장을 바다로 던지자마자 갈매기들이 쟁탈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 녀석은 각도를 잘못 쟀는지 그냥 스쳐 지나가기만 했다. You can spot seagulls wherever island you go in Korea. Yokjido was not an exception. They wait for someone to give them something to eat, or at least to drop one. On this day, my friend's friend threw intes.. 더보기
욕지도 가는 길 OTWT Yokji Island 몇 달 만인가? 오랜만에 육지 갈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욕지도까지 가게 됐다. 3월 31일 한일 골드스텔라호를 타고 여수에 내려 1박. 다음날인 4월 1일 경남 통영의 삼덕항까지 가서 욕지도까지 왕복하는 카페리 욕지영동고속호에 올랐다. This is YokjiYeongdongExpress, car ferry between Samdeok port and Yokjido island in Tongyeong. 이미 봄기운이 화사한데, 코로나19 사태만 아니었으면 저기에 차량이 가득했을 것 같다. Cars aboard C/F YokjiYeongdongExpress. W/o COVID-19, it would have been more crowded. 욕지도 가는 길은, 다도해가 있는 남해여서 그런 지, 곳곳에 자.. 더보기
여수 두꺼비식당 게장 오랜만에 육지나들이 갔다가 가 찾은 여수의 이름난 게장 맛집 원조두꺼비식당. 1인당 1만2천원인 정식을 시키면 위와 같이 구성된 음식이 나온다. 돌게(라고 하더라)로 만든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이에 돌게를 넣어 끓인 된장국. 게장 하나는 리필이 가능하다. 간단해 보여도 먹으면 배가 부르다. 정갈해 보이는 것처럼 맛도 수준급. Went to this Wonjo Dooggeobi restaurant, located in Yeosu, which specializes in marinated crabs. It is 12k KRW(appx. 11 US$) a person, min. 2 pax needed, with soy sauce and spicy ones, crab doenjang soup, or crab be.. 더보기
대구 공감게스트하우스 본점 지난 2일 대구를 들렀다. 아는 분이 이사 가면서 제주에 두고 갔던 차를 가지고 가는 길에 동승했다. 진작에 갔어야 하는 곳인데, 코로나19 사태로 미루고 미루던 일을 해결하러 간 거였다. 그런 상황에서 하루 묵을 곳을 찾다가 결정한 곳이 공감게스트하우스였다. 친구로부터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애쓰는 곳'이란 얘기를 들은 바 있어 앞으로 이용하고자 했던 곳이다. 이에 더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난리 통에 의료진에게 동성로점을 숙소로 내주면서 또 명성을 떨친 곳이 아니던가! 어쨌든, 옛 (여관이었나?) 건물을 개조해 만든 게스트하우스의 외부가 꽤나 멋스럽다. I stayed at Empathy Guest House the main branch in Daegu last Thursday. This is t.. 더보기
대구 밤거리 오랜만에, 코로나19 사태 속에 찾은 대구 시내. 아주 일부 구역이긴 했지만, 평일 밤임에도 젊은 손님들이 여전히 술을 즐기고 있었다. Visited Daegu after a really long time amidst the coronavirus crisis. Saw many young people hanging out with friends at local bars and restaurants, in certain areas. 더보기
에어필립 Air Philip 이용 후기 2018년 10월 8일 신규 취항한 에어필립.한 달여 뒤인 11월 11일 17시20분발을 이용 해봤다.김포~제주 노선은 하루에 3회를 운항 중인데,내가 이용한 편명은 3P(에어필립의 식별코드) 1459. 현재 에어필립은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 사의 ERJ-145 시리즈 소형 제트기를 운항하고 있다.좌석이 50석에 불과하다 보니 표 검사나 탑승, 하기할 때 시간이 짧아서 좋다. 청사에서 비행기까지 이동하는 버스도 자체 보유 분을 쓰고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세우는 회사의 서비스답다랄까? 탑승하는 사다리차도 자그맣다. 탑승구 들어가기 전에는 조정석도 잘 보인다. 소형제트기의 내부.전방을 기준으로 보면 왼쪽에 좌석 1개, 오른쪽에 2개 배치.소형이다 보니 복도는 좁고 천고는 낮다. 그렇다고 안전.. 더보기
호구형 정우성 난민을 논하다 ㅕ ㅇ 2018년 6월 26일 June 26th, 2018 제주포럼 Jeju Forum 특별세션Special Session on 난민Refugees with Woon Sung Jung, actor and UNHCR National Goodwill Ambassador 더보기
아시아나 항공 우대석 노구의 아버지랑 움직이다 보니 맨앞쪽 자리에 앉았다. 아시아나 직원들의 배려가 느껴지는 서비스였다. 근데 대가리는 왜 그래? 대한항공 일부러 피하고 있었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