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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Stories

제주에 이틀새 코로나19 11명 확진

 

octocho.

 

  제주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6명, 20일 5명 등 이틀새 11명이 나왔다.

● 19일(501~506)

6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 ▲2명은 제주 483번의 가족 ▲1명은 475번의 접촉자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 501, 502: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483번 확진자의 가족.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발열 증상. 19일 오전 9시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같은날 오후 2시 15분경 최종 확진 판정.

- 504: 475번 확진자의 접촉자.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 도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

- 503, 506: 경기도 용인시 확진자의 접촉자. 용인시 확진자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 체류하는 동안 접촉이 이뤄지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 506번 확진자는 503번과 가족 관계. 용인시 확진자와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진술.

- 505: 역학조사 진행 중.

 

● 20일(507~511)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모두 505번 확진자의 접촉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505번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차례로 확진 판정. 특히, 5명 중 3명은 참솔식당 관계자로 파악됐으며, 2명은 참솔식당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으로 밝혀짐.

- 507, 509, 511: 제주시 유수암 소재 참솔식당 관계자로 파악. 505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와 식사를 병행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추정.

- 508, 510: 가족 관계. 505번이 근무하는 식당을 자주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 505번 확진자가 확진판정을 받기 전날인 지난 18일에도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