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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eme Sports World

FB]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는 축구 경기 동영상

 승부의 세계,

 자신이 속한 팀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는 경기장에서는 지나친 승부욕이 폭력 사태로 번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인류의 기본정신을 지키는 스포츠 정신이 구현되기도 한다.

 우크라이나의 한 축구 경기에서 공중에 뜬 공을 잡으려던 상대편 선수가 자기편 골키퍼 무릎에 맞은 뒤 쓰러지자 공을 쫓아가는 대신 쓰러진 선수에게 바로 응급 처치를 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쓰러진 선수는 강한 충격에 턱이 나갔고 이도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응급 처치를 하는 순간, 쓰러진 선수는 혀가 말려서 기도가 막힐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얀 상의의 선수는 이에 자신의 손가락을 찔러넣어 최악의 순간을 막으려 애썼고, 이 와중에 쓰러진 선수가 입을 다물어 손가락을 깨물면서 고통을 느끼기까지 했다.

 그러나 응급처치 덕에 쓰러진 선수는 결국 의식을 차렸고,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나간 뒤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다.

 훌륭한 판단, 훈훈한 감동! 박수란 이럴 때 치라고 하는 거다!


Ukraine Soccer Player Saves Rival After Frightening Injury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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