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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Stories

제주도 코로나19 확진 증가 일로

octocho.

불과 일주일만이다. 제주도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3일 7명 발생하고 4일 국제대학교 레슬링부 선수들이 집단 감염된 이후 확산 일로에 있다. 직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확진 사례가 이어진 것에 비해 제주도민 사이 소위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확산의 주원인은 유흥주점이나 노래방 등 좁은 공간에서 환기가 어려워 감염 위험이 높은 곳에서 활동이 이루어진 것이다.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이 다수 포함된 이유이기도 하다. 가족 제사 모임에 5인 이상이 모이면서 확진된 경우도 있고, 목욕탕에서 전염된 사례도 있었다.

이에 제주도가 경보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고 더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확산세 진압에 온힘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이다.

 

● 13일(오후 5시 현재: #839~840)

- 839: 서귀포경찰서 소속 경찰.

- 840: 735번 확진자(6일) 가족.

- 향수목욕탕 & 세븐스타 코인노래연습장 제주삼화점: 총 278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10명이 양성, 나머지 268명은 음성으로 확인.

ㅇ 향수목욕탕(확진자 노출일시: 5월 5일(수) 15시 50분 ~ 18시, 5월 7일(금) 07시 ~ 09시)’ 방문 이력으로 검사를 진행한 이들은 총 151명. 6명(제주 #786, #801, #808, #810, #813, #829)이 확진. 145명은 음성 판정.

ㅇ 세븐스타 코인노래연습장 제주삼화점(확진자 노출 일시: 5월 6일(목) 16시 20분 ~ 17시 50분)’검사자는 총 127명. 4명(제주 #825, #826, 834, #835)은 양성, 123명은 음성으로 확인.

■ 13일 4명이 퇴원.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21명, 격리 해제자는 719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222병상. 자가 격리자 수는 1,423명(확진자 접촉자 1,154명, 해외입국자 269명).

 

● 12일(#830~838)

- 830: 818번 확진자(11일)의 가족.

- 831: 810번 확진자(10일)의 접촉자.

- 832: 799번 확진자(10일)의 접촉자.

- 833&834: 824번 확진자(11일)의 가족.

- 835: 750번 확진자(6일)의 접촉자.

- 836: 감염 경로 확인 중.

- 837: 6~9일 경기도 성남 방문 이력.

- 838: 10~11일 부산 방문 이력.

 

● 11일(#817~829)

13명이 확진됐다. 이달 확진자 중 국제대학교 운동부 관련만 51명이다. 수시로 타·시도를 왕래해왔던 레슬링부 확진자가 방문한 노래연습장과 피시방 등 동선이 겹치면서 감염이 이어졌고, 또 다른 만남과 모임 등의 접촉이 생기면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제주도는 보고 있다.

- 817, 821~826, 828: 국제대학교 레슬링부(4일)의 연쇄 감염.

- 818~820: 감염 경로 확인 중.

- 821: 793번 확진자(10일)의 접촉자.

- 822: 770번 확진자(8일)의 접촉자.

- 823: 798번 확진자(10일)의 접촉자.

- 824: 767번 확진자(10일)의 접촉자.

- 825~826, 828: 770번 확진자(8일)의 접촉자.

- 827: 감염 경로 확인 중.

- 829: 813번 확진자(10일)의 가족.

octocho.

● 10일(#793~816)

무려 24명이 확진됐다. 이에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수칙 강력 단속에 돌입했다.

- 793, 797~799, 804~807, 809, 811: 제주대학교 학생 9명이 집단으로 확진. 이에 제주대학교는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

❍ 793번 확진자는 779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받고 확진.

❍ 797번 확진자는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지역을 방문 후 입도 과정에서 발열이 감지돼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79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

❍ 798번은 779번 확진자의 접촉자.

❍ 799번은 797번 확진자의 접촉자

❍ 804번은 793번 확진자의 접촉자.

❍ 805번은 779번 확진자의 접촉자.

❍ 806번은 797번과 799번 확진자의 접촉자.

❍ 807번은 779번과 793번 확진자의 접촉자.

❍ 809번은 779번 확진자의 접촉자.

❍ 811번은 798번 확진자의 접촉자.

- 808&810: 764번의 접촉자.

- 801: 810번의 접촉자.

- 808: 764번 확진자의 접촉자.

- 810: 764번 확진자의 접촉자.

- 794: 769번 확진자의 접촉자.

- 795: 광주 2487번 확진자, 제주 769번 확진자(8일)의 접촉자.

- 796: 777번 확진자(8일)의 접촉자.

- 800: 753번 확진자(6일)의 접촉자.

- 802: 791번 확진자(9일)의 접촉자.

- 803: 756번 확진자(7일)의 접촉자.

- 812: 4월 27일 해외에서 입도

- 813: 동선 정보가 공개된 향수목욕탕 방문자(7일).

- 814~816: 서귀포경찰서 소속 직원 3명.

 

● 9일(#779~792)

14명 확진. 5월 신규 확진자 중 70.5%에 해당하는 55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되면서 새로운 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제주도의 분석. 이는 지난 달 신규 확진자(87명)의 71.2%(62명)가 수도권 등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해외 유입 등의 외부 요인으로 인해 확진된 것과는 대조적.

- 779: 7일부터 발열과 두통 증상이 있어서 검사 받음.

- 780: 759번 확진자(7일)의 접촉자.

- 781: 769번 확진자(8일)의 접촉자.

- 782: 699&700번 확진자(4월 26일)의 가족.

- 783: 719&751번 확진자(4월 28일)의 접촉자.

- 784: 777번 확진자(8일)의 접촉자.

- 785: 772번 확진자(8일)의 접촉자.

- 786: 764번 확진자(8일)의 접촉자.

- 787: 769번 확진자(8일)의 접촉자.

- 788: 769번 확진자(6일)의 접촉자.

- 789: 770번 확진자(8일)의 접촉자.

- 790: 777번 확진자(8일)와 784번 확진자(9일)의 접촉자.

- 791: 784번 확진자(8일)의 접촉자.

- 792: 751번 확진자(6일)의 접촉자.

 

● 8일(#761~778)

18명 확진. 군인도 감염.

- 761~763: 서귀포시 소재 군부대 소속. 4월 25~26일 경기도 평택 방문 시 평택 1178번 확진자와 접촉.

- 764: 관련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 받음.

- 765~767, 770, 773~774: 756번 확진자(7일)의 접촉자.

- 768: 4월 28일 네팔에서 입도.

- 769: 6일부터 두통 있어서 검사 받음.

- 771: 751번 확진자(6일)와 접촉.

- 775: 757번 확진자(3일)와 접촉.

- 776: 4월 29일 의정부 1232번 확진자와 접촉.

- 777: 7일부터 관련 증상 있어 검사 받음.

- 778: 721번 확진자(3일)와 접촉.

octocho.

● 7일(#756~769)

5명 모두 도민.

파티24와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2곳과 관련해서는 지난 5일과 6일 동선을 공개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1,046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

❍ 제주시 신대로에 위치한 ‘파티24(확진자 노출일시: 5월 1일(토) 23시 ~ 2일(일) 06:30 / 5월 2일(일) 23시 ~ 3일(월) 13:45 / 5월 4일(화) 03시 ~ 05시 / 5월 5일(수) 01시 ~ 09시)’유흥주점과 관련해서는, 5일 동선 공개 이후 총 712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중 2명은 양성 판정을, 66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2명은 검사가 진행 중.

❍ 서귀포시 장수로에 위치한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확진자 노출일시: 5월 1일(토) 06:30 ~ 2일(일)10:00)’과 관련해, 6일 동선 공개 이후 총 334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9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42명에 대해서도 검사가 진행.

- 756: 발열 증상 있어서 진단 검사 받음.

- 757: 751번 확진자(6일)와 접촉.

- 758: 750번 확진자(6일)와 접촉.

- 759: 5~6일 서울 방문.

- 760: 753번 확진자(6일)와 접촉.

 

● 6일(#744~755)

12명 확진. 11명이 도민. 1명은 해외 국적 관광객.

- 744: 734번 확진자(4일)와 접촉.

- 745: 743번 확진자(5일)와 접촉.

- 746: 741번 확진자(5일)와 4일 입도한 외국인.

- 747: 699번 확진자(4월 26일)와 접촉.

- 748&749: 736번 확진자(4일)와 접촉.

- 750: 4월 29일 오후 부산에서 가족 만나러 입도.

- 751: 인후통 증상 있어 진단 검사 받음.

- 752: 발열 증상 있어 진단 검사 받음.

- 753: 발열 증상 있어 진단 검사 받음.

- 754: 4월 30일부터 편도염 증상 있어 진단 검사 받음.

- 755: 732번 확진자(4일)의 가족.

 

● 5일(#738~743)

738번과 739번 확진자는 734번 확진자(4일) 가족과 친척. 740번 확진자는 688번 확진자(4월 22일)의 가족. 742번 확진자는 739번 확진자의 접촉자.

741번 확진자는 경기도 광주에서 입도한 관광객. 743번 확진자는 서울에서 입도한 관광객.

이로써 이달 확진자 37명 중 75.7%에 해당하는 28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

 

● 4일(#725~737)

13명 확진. 제주국제대학교 레슬링선수부 6명(#725~#730),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 4명(#731, #732, #735, #737), 관광객 확진자의 지인 1명(#736), 경남지역에서 입도한 방문객 1명(#733), 감염경로 파악 중인 도민 1명(#734) 등.

octocho.

● 3일(#717~724)

8명으로, 관광객 1명(#718)과 도민 7명(#717·#719번~#721).

● 2일(#716)

4월 18일 일본에서 입도

● 1일(#715)

4월 18일 인도에서 아랍에미리트를 경유해 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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