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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Stories

제주 코로나19 하루 2건 발생 '기록적'

  10일 제주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486~487) 나왔다. 한 달만에 최소 수치를 기록했다. 확진자 발생도 연속 7일째 한 자릿수를 이어갔다. 올들어 제주 확진자 수는 지난 1일부터 13→4→10→8→5→9→6→5→4→2명으로 등락을 반복, 총 6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폭설에 이은 한파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이 신규 확진자 수 감소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해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486번: 미열 증상으로 지난 9일 오후 4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10일 오후 3시 5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

- 487번: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485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오후 6시 24분경 확진.

 

  11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지역 총 538개 병상(제주대학교병원 128, 서귀포의료원 106, 제주의료원 109, 생활치료센터 195) 중 입원 병상은 87개(제주대학교병원 32, 서귀포의료원 26, 제주의료원 29, 생활치료센터 0). 16%의 가용률을 보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