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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Stories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로 발생

  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2월 15일 오후와 16일 오전 사이, 133번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제주도 발표에 따르면, 15일 하루 동안 128번부터 142번까지 총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더 나왔다. 16일 새벽에는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누적 146명으로 집계됐다.

  134번 확진자. 15일 오후 6시경 확진 판정.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

  135번, 136번, 137번, 138번, 139번 확진자는 모두 대기고 학생. 지난 14일 오후 5시경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120번 확진자를 포함하면 대기고에서 확진 받은 학생은 총 8명. 제주도는 지난 15일 대기고등학교 2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 총 47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 7명 양성(132, 133, 135, 136, 137, 138, 139번), 469명 음성 판정. 15일 오후 9시경에는 140번 확진자가, 오후 9시 30분경에는 141번과 142번이 추가.

 143번 & 144번 확진자. 16일 오전 0시 30분에 확진.

 145번 & 146번 확진자. 16일 오전 4시 15분에 확진. 145번은 140번 확진자의 가족, 146번 확진자는 133번의 가족으로 파악.

 한편, 제주도는 16일에도 대기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 대해 전수검사를 추가로 실시. 15일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학년 학생 300여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