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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Stories

15번 확진자 아닌 군포 단체여행단이 문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권고에 따라 일부 내용 삭제함)

어제(30일) 밤늦게 발표된 제주도 15번 코로나19 확진자는 기 발표된 내용대로 2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김포공항으로 이동, 이후 제주공항으로 입도한 뒤 자가용으로 귀가. 그리고 다음날 검사 받은 뒤로 확진을 받았다.

그 사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는 확진자 가족 2명과 입도할 때 타고 온 항공기 탑승자 23명 등 모두 25명이다. 항공기 승무원들은 마스크에 장갑을 껴서 제외됐다. “제주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방문했다”는 확진자는 입도 직후부터 줄곧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출국 이후 줄곧 음성이었던 확진자는 코로나19 자가 방역조치를 충실히 이행했기에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1명이 30일 오전 11시 확진을 받은 뒤, 오후 7시경 제주도 방문 사실이 제주도를 통해 공개됐다. 그리고 다음날인 31일 오후 6시 현재 모두 6(9명이 아니라고)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25명이 한꺼번에 제주도를 여행하고 돌아가서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나, 제주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안양 지역 교회 3개소, 군포 지역 교회 8개소의 목사와 교회 관계자 등임이 알려지면서 신천지 교회 사태를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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